올해 처음 목돈을 예금에 넣어보려는 사회초년생이나, 만기된 적금을 어디에 다시 넣을지 고민하는 1인 가구를 기준으로 2026년 예금금리비교 정보를 정리했다.
500만원 안팎의 비상금을 넣을 때와 1천만원 이상 목돈을 넣을 때 체감하는 금리 차이가 꽤 크기 때문에, 금액대별로 어떤 선택이 유리한지도 함께 짚어본다.
은행 앱마다 표시되는 숫자가 다르고 저축은행과 1금융권 차이도 헷갈려서, 직접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 앱 몇 곳을 돌려본 내용을 그대로 담았다.
같은 날 같은 12개월 정기예금이라도 어떤 앱은 기본금리만 보여주고, 어떤 앱은 우대조건을 다 채운 최고금리를 먼저 띄워주는 식으로 표시 방식이 달라서 처음엔 비교 자체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나눠서 표로 정리했고, 우대조건을 채우기 번거로운 사람과 비대면 가입에 익숙한 사람 각각에게 맞는 선택지도 구분해서 적었다.
끝까지 읽으면 지금 어디 금리가 높은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가입 전에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예금금리비교, 2026년 지금 1금융권은 얼마일까
2026년 10월 현재 1금융권 정기예금 금리는 은행과 상품에 따라 연 2%대 후반에서 4%대 초반까지 폭이 꽤 크다.
같은 은행 안에서도 비대면 전용 상품과 창구 가입 상품의 금리가 다르게 붙는 경우가 있어서, 금리만 보고 바로 가입하기보다 상품명과 가입 경로까지 함께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직접 몇 개 은행 앱을 비교해보니 기본 금리만 보면 낮아 보여도, 첫거래나 자동이체 같은 우대조건을 채우면 생각보다 금리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기본금리가 연 2.9%로 표시된 상품도 급여이체 등록, 카드 실적, 마케팅 수신동의 세 가지를 모두 채우면 연 3.6%까지 올라가는 식이었는데, 조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우대금리가 전부 빠지는 상품도 있어 조건을 끝까지 다 읽어보는 게 중요했다.
다만 기준금리 자체가 최근 들어 오르내림이 있어서, 오늘 확인한 숫자가 다음 주에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아래 표는 참고용 예시이고, 가입 직전에는 반드시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서 그날 기준 실제 고시금리를 다시 확인하는 게 맞다.
| 구분 | 12개월 정기예금 금리(예시) | 특징 |
|---|---|---|
| 1금융권 기본금리 | 연 2.8%~3.2% | 우대조건 없이도 가입 가능 |
| 1금융권 우대금리 적용 | 연 3.5%~4.0% | 첫거래, 자동이체 등 조건 충족 시 |
| 저축은행 일반금리 | 연 3.5%~3.9% | 예금자보호 5천만원까지 적용 |
| 저축은행 특판상품 | 연 4.0%~4.3% | 한도·기간 제한 있는 경우 많음 |
예치기간에 따라서도 금리가 달라지는데, 꼭 12개월이 가장 높은 건 아니었다. 같은 은행에서도 6개월 상품이 단기 특판으로 더 높게 나오는 시기가 있고, 24개월처럼 기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금리가 소폭 낮아지는 경우도 있었다.
| 예치기간 | 1금융권 평균 | 저축은행 평균 |
|---|---|---|
| 6개월 | 연 2.5%~3.0% | 연 3.0%~3.5% |
| 12개월 | 연 2.8%~3.5% | 연 3.5%~4.0% |
| 24개월 | 연 2.6%~3.2% | 연 3.2%~3.8% |
가입 전에는 아래 네 가지를 꼭 확인하는 게 좋다.
-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지, 아니면 기본금리만 받게 되는지
- 이자 지급 방식이 단리인지 월복리인지, 만기일시지급인지 월지급식인지
- 중도해지 시 적용되는 금리와 최소 유지기간
- 특판 상품이라면 가입 한도와 마감 기한
저축은행 예금금리비교, 얼마나 차이 날까
저축은행은 보통 1금융권보다 0.3~1.0퍼센트포인트 정도 금리가 더 높다.
같은 저축은행이라도 수도권에 본점을 둔 대형 저축은행보다 지방 소재 중소형 저축은행이 신규 고객을 끌어모으려고 조금 더 높은 금리를 내놓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저축은행 특판 상품을 알아보러 앱을 설치해보니, 가입 자체는 비대면으로 10분이면 끝났지만 한도가 금방 소진돼서 원하는 금리로 못 들어간 적이 있었다.
오전에 공시된 특판 상품이 오후에 이미 마감된 경우도 있어서, 관심 있는 상품은 공시 당일 바로 확인하는 게 나았다. 금액이 크다면 5천만원 한도에 맞춰 여러 저축은행에 나눠 넣는 식으로 예금자보호 범위를 지키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1억원이 있다면 저축은행 두 곳에 5천만원씩 나눠 넣으면 원금과 이자 전체가 보호 범위 안에 들어온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신협이나 새마을금고는 저축은행과 달리 예금자보호법이 아니라 각 중앙회가 운영하는 자체 상환준비기금으로 예금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보호 한도 자체는 1인당 5천만원으로 비슷하게 운영되지만 법적 근거가 다르기 때문에, 가입 전 상품 안내문에서 어떤 보호 체계를 적용받는지 확인해두는 게 좋다.
| 항목 | 1금융권 | 저축은행 |
|---|---|---|
| 평균 금리 수준 | 연 2.9%~4.0% | 연 3.5%~4.3% |
| 예금자보호 | 1인당 5천만원 | 1인당 5천만원(금융회사별 별도 적용) |
| 가입 편의성 | 지점·앱 모두 원활 | 비대면 앱 가입, 한도 소진 빠름 |
| 특판 소진 속도 | 비교적 여유 있음 | 공시 당일 마감되는 경우 많음 |
예금금리비교는 어디서 확인해야 할까
가장 정확한 방법은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한눈에에서 은행별 정기예금 금리를 직접 비교하는 것이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이나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서도 비슷한 비교가 가능하지만, 상품 수가 가장 많고 업데이트가 빠른 쪽은 역시 금융상품한눈에였다.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접속 후 ‘예금’ 카테고리 선택
- 예치금액, 예치기간(6개월·12개월·24개월) 입력
- 은행·저축은행 체크박스로 비교 대상 선택
- 우대조건 포함 최고금리와 기본금리를 함께 확인
-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으면 해당 은행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세부 조건을 한 번 더 확인
은행 앱이나 민간 비교 플랫폼도 편리하지만, 우대조건이 빠진 기본금리만 보여주는 경우가 있어서 금융상품한눈에와 교차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광고에 크게 적힌 ‘최고 연 4.3%’ 같은 문구도 실제로는 특정 조건을 모두 채운 소수의 가입자만 받을 수 있는 숫자인 경우가 많아서, 광고 문구보다는 상세 조건표를 꼭 끝까지 읽어보는 게 안전하다.
특판 상품 금리 흐름이 궁금하다면 정기예금특판 금리 지금 얼마인지, 저축은행과 비교하면 나도 이득일까 글도 참고가 된다.
비과세와 이자소득세는 꼭 확인해야 할까
일반 정기예금은 이자에 15.4%의 이자소득세가 붙지만,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하면 세금이 면제된다.
직접 농협 창구에서 비과세종합저축을 신청해보니 만 65세 이상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같은 대상 조건을 확인하는 서류를 추가로 요구했다. 1인당 비과세종합저축 한도는 5천만원까지이고, 예금뿐 아니라 적금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대상이 아니라면 일반과세로 가입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만기 때 한꺼번에 세후 이자를 받는 방식과 월 지급식 중 어떤 게 내 자금 계획에 맞는지는 가입 전에 따져보는 게 좋다.
일반과세 기준으로 실제 세후 이자가 얼마나 남는지 간단히 계산해보면 아래와 같다.
| 예치금액 | 연 금리 | 세전 이자(1년) | 이자소득세(15.4%) | 세후 이자 |
|---|---|---|---|---|
| 1,000만원 | 연 4.0% | 400,000원 | 61,600원 | 338,400원 |
| 3,000만원 | 연 3.6% | 1,080,000원 | 166,320원 | 913,680원 |
참고로 한 해 동안 받는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이 다른 소득과 합산돼 종합소득세로 다시 계산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목돈을 여러 상품에 나눠 넣는 경우라면 한 해 이자 합계가 이 기준에 가까운지도 미리 가늠해보는 게 좋다.
2026년 하반기 예금금리는 오를까 내릴까
2026년 들어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대 후반에서 3%대 초반 사이를 오가며 정기예금 금리도 같이 움직였다.
물가와 환율 부담이 남아있어 기준금리가 당장 크게 내려가긴 어렵다는 분석이 많지만, 다음 금융통화위원회 결정에 따라 방향이 다시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지금처럼 금리가 나쁘지 않다고 판단되면 짧게 끊어서 여러 번 재예치하기보다, 한 번에 만기를 길게 잡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반대로 추가 금리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다면 6개월이나 12개월처럼 비교적 짧은 상품으로 나눠서 만기를 분산시키는 방법도 있다.
특판 상품을 고를 때는 한 가지 더 주의할 점이 있다.
가입 시점에만 높은 금리를 주고 자동연장되는 순간 일반금리로 뚝 떨어지는 상품도 있어서, 만기 이후 재예치 조건까지 미리 확인해두지 않으면 특판 혜택이 끝난 뒤에는 오히려 일반 정기예금보다 못한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은행별 예적금 금리를 더 폭넓게 비교하고 싶다면 은행금리비교 2026년 정기예금 대출금리 지금 얼마인지 확인해보니 글도 함께 보면 도움이 된다.
저축은행 쪽 안전성이 궁금하다면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지금 얼마인지, 1억원까지 안전해졌을까 글도 참고할 만하다. 정확한 기준금리 발표는 한국은행 공식 발표를 참고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예금금리비교 자주 묻는 질문
예금금리비교 사이트는 어디가 가장 정확한가요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한눈에가 가장 공신력 있는 기준이다. 은행별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고, 예치금액과 기간을 직접 입력해 맞춤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점도 민간 비교 플랫폼보다 유리하다.
저축은행 예금도 1금융권처럼 안전한가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저축은행도 1인당 5천만원까지 보호된다. 다만 한 금융회사에 5천만원을 넘겨 넣으면 초과분은 보호받지 못하므로, 큰 금액이라면 여러 금융회사에 나눠 예치하는 방식이 안전하다.
정기예금 중도 해지하면 금리는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 가입 당시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은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된다. 급전이 필요할 상황을 대비해 처음부터 예치기간을 나눠서 가입하거나, 비상금 일부는 자유입출금 통장이나 짧은 기간 상품에 남겨두는 것도 방법이다.
오늘 정리한 예금금리비교 내용을 바탕으로 금융상품한눈에에서 직접 숫자를 확인해보고, 1금융권과 저축은행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그리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까지 함께 비교해보는 걸 추천한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 은행 정기예금을 알아보고 계신가요, 댓글로 어떤 조건이 가장 헷갈리는지 남겨주시면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뤄보겠다.
출처: Editlab, https://editlab.luv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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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Editlab 편집부 · 발행 전 자동 점검(중복·형식·규칙) · 정정 요청 · Google 검색에서 이 매체를 우선 출처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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