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2026년 얼마부터 내는지 1주택 기준과 세율 확인해보니

이 글은 2026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을 보유해 올해 종부세 고지서를 받게 될 1세대 1주택자와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지금 기준으로 얼마부터 내는지와 12월 납부 방법까지 정리한 글이다.

작년 12월에 부모님 앞으로 온 고지서를 대신 확인해 드리면서 홈택스와 손택스에서 세액이 어떻게 산출됐는지 항목별로 하나씩 짚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 가장 헷갈렸던 부분이 공시가격과 기본공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어떤 순서로 곱해지는지였다.

그래서 이번 글에는 2026년 현재 기준 공제금액과 세율, 12월 납부기간은 물론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달라지는 개편 내용까지 순서대로 정리했다.

종부세란 무엇이고 누가 내는지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전국 주택 공시가격 합계가 기본공제를 넘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국세다.

재산세는 시·군·구가 주택별로 매기지만, 종합부동산세는 국세청이 사람 단위로 전국 주택 공시가격을 다 합쳐서 계산한다. 그래서 지방에 소액 주택 두어 채만 있어도 합산 금액이 기준을 넘으면 대상이 될 수 있다.

과세 대상은 개인뿐 아니라 법인도 포함되며, 국세청이 매년 8~9월 보유 현황을 확인한 뒤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 고지서를 발송한다.

2026년 종부세 기준 얼마부터 내나요

1세대 1주택 단독명의는 공시가격 12억원, 다주택자와 법인은 9억원을 넘으면 종합부동산세 대상이다.

국세청 종합부동산세 안내에 따르면 2026년 현재 과세표준은 (보유 주택 공시가격 합계 − 기본공제) × 공정시장가액비율로 계산하며, 올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다.

구분 기본공제 비고
1세대 1주택(단독명의) 12억원 실거주 여부와 무관한 현행 기준
다주택자·법인 9억원 법인은 원칙적으로 공제가 없는 경우가 많음
부부 공동명의 1주택 각 9억원(합산 18억) 또는 단독명의 특례 매년 9월 신청 시 유리한 방식 선택 가능

예를 들어 공시가격 15억원짜리 집을 혼자 명의로 가진 1세대 1주택자라면 과세표준은 (15억−12억)×60%로 1억 8,000만원이 되고, 여기에 해당 구간 세율을 곱해 세액이 나온다.

종합부동산세 세율은 얼마나 되나요

2026년 현재 1~2주택자는 0.5~2.7%, 3주택 이상이거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은 1.2~5.0%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과세표준 구간 1~2주택(일반세율)
3억원 이하 0.5%
3억~6억원 0.7%
6억~12억원 1.0%
12억~25억원 1.3%
25억~50억원 1.5%
50억~94억원 2.0%
94억원 초과 2.7%

3주택 이상이거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은 같은 구간에서도 세율이 훨씬 가파르게 올라간다. 정확한 구간별 수치는 매년 조정될 수 있어 국세청 홈택스의 종합부동산세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

여기에 직전연도 대비 세액이 급증하지 않도록 세부담 상한 150%가 적용돼, 전년보다 1.5배 넘게 세금이 오르지 않도록 막아준다.

종합부동산세 언제 어떻게 납부하나요

종부세는 매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고지서에 적힌 금액을 홈택스나 은행에서 납부하면 된다.

손택스 앱으로 고지 세액을 조회해보니 재산세와 중복되는 부분이 이미 자동으로 빠진 금액이 떠서, 미리 계산기로 돌려본 예상액과 살짝 달라 당황했던 적이 있다. 이럴 때는 상세내역 버튼을 눌러 항목별로 하나씩 대조해보는 게 가장 빠르다.

방법 특징
홈택스·손택스 카드·계좌이체 납부, 고지 세액 상세내역 조회 가능
은행 방문·가상계좌 고지서에 동봉된 전용 계좌로 이체
분납(세액 300만원 초과) 이듬해 6월 15일까지 6개월 무이자 분납
납부유예 60세 이상 또는 장기보유 1세대 1주택자, 양도·상속·증여 시까지 유예

납부유예를 받으려면 보통 납부기한 3일 전까지 홈택스나 세무서에 신청해야 하므로, 대상이라면 12월 초에 미리 서류를 준비해두는 게 안전하다.

2027년부터 종합부동산세 뭐가 달라지나요

정부가 2026년 8월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대로 확정되면 2027년부터 세율 구간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이 단계적으로 오른다.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개편안은 과세 기준을 주택 수에서 가액과 실거주 여부로 옮기는 게 핵심이다. 1세대 1주택 기본공제는 실거주 시 14억원, 비거주 시 9억원으로 나뉘고, 세율은 2027년 1·2주택자 기준 0.5~3.5%로 오른 뒤 2028년부터는 주택 수와 상관없이 과세표준 6억원 이하는 현행을 유지하되 6억~12억원 1.3%, 12억~25억원 2.0%, 25억~50억원 3.0%, 50억~94억원 4.0%, 94억원 초과 5.0%의 단일세율표로 바뀐다.

공정시장가액비율도 2027년 전체 주택 70%로 오른 뒤 다주택자는 2028년 80%까지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세부담 상한은 150%에서 200%로 완화된다.

이 개편안은 아직 국회 세법 개정 절차가 남아 있어 최종 확정 내용이 지금과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신고·납부하기 전에는 반드시 국세청 홈택스 공지사항에서 최신 확정 기준을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공시가격 합산(인별 전국 주택)기본공제 차감(1주택 12억·9억)공정시장가액비율(2026년 60% 적용)세율 적용= 종부세 산출세액

종부세 절세 방법과 흔한 실수

부부 공동명의 특례와 합산배제 신고를 제때 하지 않아 세금을 더 내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매년 9월 16일~30일에 특례를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유리한 방식이 적용되지 않는다.
  • 임대주택·상속주택처럼 합산배제 대상인데 같은 기간 신고를 누락하면 일반 과세 대상에 그대로 포함된다.
  • 만 60세 이상 고령자 공제와 5년 이상 장기보유 공제(각각 최대 40%, 합산한도 80%)를 신청하지 않아 놓치는 경우가 많다.
  • 재산세를 이미 냈으니 이중과세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중복분이 자동으로 차감돼 이중으로 걷히지 않는다.

세금 부담이 커져 대출 구조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파트담보대출 금리와 한도를 먼저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고, 보유세 증가분까지 반영한 전체 재무 계획을 다시 짜고 싶다면 90일 자산관리 플랜을 참고해볼 만하다.

종부세 관련 자주 묻는 질문

과세기준일 이후에 집을 팔면 그해 세금을 안 내도 되나요

6월 1일을 넘겨서 매도했다면 그해 세금은 매도인이 낸다. 계약일이 아니라 잔금일과 등기일 중 빠른 날을 기준으로 6월 1일 소유자를 따지므로, 매도 시기를 조율할 때 이 날짜를 꼭 챙겨야 한다.

고지서를 못 받았는데 내지 않아도 되나요

고지서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납부 의무는 그대로 있다. 홈택스나 손택스에서 언제든 세액을 직접 조회할 수 있고,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붙으므로 12월 중순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게 안전하다.

일시적 2주택이면 세금이 중과되나요

이사나 상속 등으로 일시적 2주택이 된 경우 일정 요건과 처분기한을 지키면 1세대 1주택자 특례를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요건과 기한은 국세청 안내를 통해 매년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둘 다 내면 이중과세 아닌가요

재산세로 이미 낸 부분은 종합부동산세 산출 과정에서 자동으로 공제되므로 같은 금액을 두 번 걷는 구조는 아니다. 다만 두 세금 모두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체감상 부담이 겹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지금까지 2026년 기준 공제금액과 세율, 12월 납부 방법과 2027년 개편 방향까지 정리해봤다. 올해 처음 종부세 고지서를 받는 분이라면 홈택스에서 상세내역부터 차분히 확인해보시길 권한다. 여러분은 이번 고지서를 받고 어떤 부분이 가장 궁금하셨나요.

참고로 종합부동산세법령과 신고 절차의 근거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실제 고지 세액 조회와 납부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Editlab, https://editlab.luv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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